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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왜 채권 가격이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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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 채권개미 손실은 '눈덩이'

경알못(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이걸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 관점에서 좋은 거 아닌가...?"

그래서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신문 기사와 유튜브를 통해서 내용을 정리했는데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러했다.

만기까지 보유한다고 하면 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되니까 '금리가 높으면 좋다'.
근데 투자 관점에서 중간에 매도를 하는 것까지 고려한다고 하면, 내가 산 시점의 금리보다 낮아져야 내가 보유한 채권이 투자로써의 가치가 생긴다! 

예)
1. 내가 금리 3% 일때 채권을 1000만원어치 샀다.
2. 현재 금리가 5%가 되었다.
3. 아무도 금리가 낮은 3% 채권으로 거래를 하려 하지 않는다.
4. 채권을 매도하기 위해서는 2% 차이 x 보유기간(10년채라면 10년)에 대한 할인율이 들어가야 판매가 가능해지는 것
1000만원 - 200만원(20% 할인) = 800만원에 판매 가능

그래서 채권을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려고 할 경우의 전략은 아래와 같다.1. 금리가 고점을 향해 간다고 생각할 때 분할해서 매수한다
2.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일 때 (내가 매수한 것보다 많이 낮아졌을 때) 매도한다
3. 그게 아니라면 금리가 높을 때 매수해서 만기까지 보유한다. 

 

참고자료

https://youtu.be/teEVZ2n6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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